저널링 1일차,알을 깨고 ㅇㅇ을 마주하라.

저널링에 관한 글을 작성하며 매일 저널링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저널링을 포스팅으로 올리는 이유는 이정표로 세워두고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할 때 보기 위해서 작성합니다. 저널링에 알아보시려면 이 링크를 클릭해서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링크

변화를 향한 첫 걸음을 내 딛어 보려고 합니다. 그 첫 걸음을 가이드 해줄 수 있는 질문 6가지에 대해서 저의 대답과 감정을 적어가겠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적을 것입니다. 누군가 이 글을 보신다면 같이 저널링을 참여해보시면 정말 좋은 인생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1.지금 어떻게 느끼고 있나요? 내 안의 감정들을 바라보고 솔직히 써보세요. 깊게 파고 들어가 보세요.

약간 또는 많은 걱정이 있고, 내가 잘 견디고 해낼 수 있을지 두렵습니다. 억지로 텐션을 끌어 올리는 중인데, 이 팽팽한 긴장과 두려움이 “팅”하고 끊어지면 무너져내릴까 두려운 것 입니다. 아니면 다 변명만 늘어놓는 제 자신에 대한 두려움, 성장이 멈춰버린, 그리고 아직 다 크지 못한 어른 아이로 남아 도태 될까 두렵습니다. 어른이 되지 않으려는 피터팬, 네버랜드를 떠나지 않으려던 피터팬은 어른이 될 용기가 없던 것은 아닐까요? 아직도 내 네버랜드에 갇혀서 세상으로 향해 나아가지 못하고 두려움을 붙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능성이 남아있잖아요. 그저 잠재적 가능성 덩어리로만, 그렇게 나는 아직 가능성이 있다는 네버랜드에 숨어 있으려하는 내 모습을 발견합니다.

 

2.부정적인 생각들이 떠 올랐다면, 어떤 생각들이었나요? 이 부정적인 생각들을 대신해서 선택할 수 있는 긍정적인 생각들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현재의 내 모습은 비참하지만 마음 한 켠에 조금씩이라도 성장하자 라는 다짐을 하곤 합니다.  그 다짐이 3일은 커녕 30초만 지나도 다시 1차원적인 쾌락과 욕망만 쫓고 있는 현실로 되돌아가고, 마음에 욕심만 가득해져서 “게으른 망상가”가 되어 일상을 다람쥐 쳇 바퀴 돌듯 살고 있습니다. 이런 삶을 언제까지 영위할 수 있을 까요? 이 네버랜드를 언제 떠나게 될까요?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듯이 저도 언젠가는 알을 깨야 하겠죠. 그렇지 않으면 안에서 썩어 죽어버리게 될테니까요. 30살, 40살, 50살 나이를 더 먹기 전에 네버랜드의 피터팬이라는 알을 깨고 진정한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계획한 대로 살고 싶고, 세상의 좋은 것들을 누려보고, 나와 같은 이들에게 알을 깨고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머리로 이해한 것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다른 것이다 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삶을 살아 왔네요. 마음으로 받아 들였다 라는 그 차이는 믿음에 행함이 더해져야한다는 것을 37살이 되어서야 깨닫습니다.

내가 믿었던 것에 배신 당하는 두려움이 나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배신이 두려워서 믿지 않기에, 온전한 믿음을 갖지 않기에 행동하지 않았던 것이구나, 부모님을 믿던 어린 시절의 자아에서 부모님의 이혼과 여러 아픔을 통해 믿음을 제대로 바라볼 수 없게 되고, 그렇게 부모 탓을 하며 내 날개를 꺽어버렸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제 마음 깊은 곳의 심연을 들여다보니 내가 나를 믿어줄 수 없었군요. 어린 시절의 반복된 믿음의 배신을 겪는 상황들이 스스로에게 믿고 행동해도 믿음대로 되지 않아 행동할 필요도 없고, 배신 당하는 것이 두려워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하는 그로기 상태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제 이렇게 저널링을 통해 저의 심연을 들여다 보고 , 스스로에게 대화를 하며 자신을 마주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하루하루 저널링을 통해 스스로와 대화를 매일 하며 나 자신을 깨닫고 깊게 알아가야겠습니다. 알을 깨고 내 스스로를 믿어 줄 수 있도록 말이죠. 제가 행동하지 않았던 이유들을 깨달았으니, 믿음과 행함에 대해서 변화를 시작하고 싶습니다.여러 책을 읽고, 동기부여 영상들을 봐도 움직일 수 없는 두려움을 마주하니 오히려 광명을 찾은 기분입니다.

물론 또 넘어지고 30초만 지나도 다시 1차원적인 쾌락과 욕망으로 도망치려 하겠지만, 이제는 괜찮습니다. 마음에 이정표가 생겼으니까요. 바다를 표류 하며 흘러가는대로 살다가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과 등대를 발견한 것입니다. 다시 이 자리로 돌아와서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스스로를 이해하고 밀어주고, 대화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3.오늘을 살면서 체화하고 싶은 3가지를 써보세요.

마음의 욕망은 여전히 1차원적인 쾌락(식욕 성욕 물욕 수면욕 등)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 켠 에요. 나를 깎고 채찍질 한다는 것의 의미를 깨달아 갑니다. 저널링의 질문들을 통해 내가 한 꺼풀씩 벗겨지는 느낌이 부끄럽고 낮 선 감정이 드네요. 사실 오늘 하루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미루지 않고 해야하는 코 앞에 닥쳐있는 일들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내 스스로가 그 할 일들을 해낼 것이라 믿습니다.

4.베스트 버전의 나(상위 자아)로 살기 위해, 내가 오늘 꼭 실현하거나 달성하고자 하는 3가지는 무엇인가요?

(할일 목록 완수하기, 아내와 아이들, 포도에게 화내지 않고 이해해주기, 몰입을 경험하고 집중력을 늘려가기)

6개월 뒤의 나는 온라인 월급을 받고 있을 것이다.
1년 뒤의 나는 모든 빚을 청산 할 것이다.
3년 뒤의 나는 가족들과 여행을 다닐것이다(디지털 노마드)
5년 뒤의 나는 내 집을 마련 할 것이다.

 5.현재 내가 감사한 3가지 일은 무엇인가요?

저널링을 시작하며 내 심연을 들여다보고 마음의 병명을 깨달은 것, 바보같은 남편을 믿고 묵묵히 바라봐주고 응원해주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감사합니다. 항상 원망 했던 부모님을 이해하고 조금씩이라도 용서와 이해를 할 수 있게 된것.

6.지금 원하는 것 3가지를 ‘…에 대해서 감사합니다’의 형식으로 써보세요. 이미 일어난 것처럼 상상해보세요.

이제 스스로 일어날 준비가 되었으니 벼랑 끝에서 날아올라 보자. 가족들의 유대와 신뢰 믿음 속에서 나를 바라봐주는 아내와 아이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멋진 남편, 좋은 아빠로 잘 살아왔구나. 내 이름과 같이 세상의 한 줄기 빛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가자. 세상을 다 구하는 사람이 되지는 못해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살자.

 

Leave a Comment